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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에 '이기고도 일못하면 잘못':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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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에 '이기고도 일못하면 잘못'

'높은 지지율에 절대로 자만하거나 또는 지지율만 믿고 있어서는 안 된다' 경고하기도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6/23 [03:17]

추미애 대표,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에 '이기고도 일못하면 잘못'

'높은 지지율에 절대로 자만하거나 또는 지지율만 믿고 있어서는 안 된다' 경고하기도

신대식 | 입력 : 2018/06/2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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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지난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을 향해 “2년차 문재인 정부에 국민들이 줄 수 있는 기회는 다 주셨다. 승리하고도 일을 해내지 못한다면 우리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추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당선자대회인사말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는, 성숙한 문재인 정부에 진입했다는 각오를 가져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국민들이 한곳으로 힘을 모아주신 뜻은 우리가 약속드렸던 나라다운 나라를 지방분권을 통한 든든한 지방정부로 완수해 달라하는 기대, 열망이 담겨있는 표심이라면서 주신 사랑만큼 국민의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무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높은 지지율에 절대로 자만하거나 또는 지지율만 믿고 있어서는 안 된다민심이라는 것은 한순간이다. 언제 우리가 어떻게 실수하거나 또는 지켜야 할 도리를 다하지 못하면 민심으로부터 버림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추 대표는 오랫동안 누적된 지방적폐도 최전선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면서 자칫 선거 때 도와준 인연으로 투명성을 지키지 못한다던가, 공명정대함을 지키지 못한다면 국민께 약속드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기회가 고른 사회와 같이 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정부패와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며 “‘부정부패를 걷어내지 못하면 정부에서 하는 어떤 일도 밑으로 스며들지 못한다, 정부에서 하는 일은 민생까지 가지 못한다하는 각오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반칙 없는 세상, 원칙이 지켜지면서도 특권 없는 세상을 동시에 지방정부 차원에서 단호하게 맞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우리가 자만해서도 안 되고 승리에 도취할 수도 없다더 무거운 책임감과 낮은 자세로 국민이 명령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원내대표로서, 특히 30년 만에 처음으로 당선된 지역들 중심으로 국회와 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예산과 정책을 통해서 자유한국당과는 다르다, 확실하게 우리 당에서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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