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원내대표, '혁신 작업대신 원내대표 직분에 충실할 것'당 일각의 사퇴 요구 받지 않고 원내대표 직무 충실히 감당하겠다는 발언으로 읽혀3일 오전, 자유한국당은 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2018 하반기 국회대비 정책혁신 정책위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상대책위 구성과 관련해 혁신 작업 대신 원내대표 직분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행은 "혁신 비대위가 출범하면 우리 당의 진로와 체제를 어떻게 갖춰야 할 것인지 국민과 우리 당원들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원내대표로서 정책 정당으로 가는 모든 부분에 적극적인 힘을 뒷받침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대행의 발언은 당 일각의 사퇴 요구에 굴하지 않고 원내대표의 직무를 충실히 감당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김 대행과 함진규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당 원내지도부가 참석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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