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은 6월 28일~7월 1일 총 4일에 걸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을 개최했다. 반짝이는 화려한 수트를 갖춰 입고 화려하게 무대에 등장한 세븐틴은 'HIGHLIGHT' '고맙다', '날 쏘고 가라', 'FLOWER' 등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뽐내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다만 공연 전날 부상을 입은 버논은 의자에 앉아 멤버들과 무대를 꾸몄다. 이어 30일은 총 4일 공연중 보컬유닛(우지,승관,도겸,정한,조슈아)멤버들은 '입버릇'과 '바람개비'를 함께 불렀다. 또한 도겸, 조슈아, 승관, 정한, 우지 등 보컬 유닛의 각 멤버들이 미발표곡으로 개인 무대를 꾸며 팬들을 황홀케 했다. 도겸은 “꿈과 희망이 담긴 노래다. 내 이야기이기도 하고, 여러분에게 들려주고 싶기도 했던 노래”라고 설명했으며, 조슈아는 “네가 없으면 살 수가 없다는 내용의 곡이다. 캐럿(세븐틴 팬클럽)을 생각하면서 썼다”고 말했다. 승관은 “개인적으로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캐럿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서로에 대한 추억, 사랑, 믿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한은 “계범주와 함께 곡을 썼다”며 “‘너는 내 안에 핀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바람개비’, ‘THINKIN` ABOUT YOU’, ‘예쁘다’ 등을 열창하며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갔다. 객석의 팬들은 공식 응원봉을 힘차게 흔들며 고조된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여러 가지 색으로 변하는 응원봉을 이용한 팬들의 응원은 세븐틴의 무대를 더욱 완벽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끝으로 세븐틴은 엔딩곡 ‘박수’를 비롯 ‘캠프파이어’, ‘힐링’, ‘아주NICE’를 앵콜곡으로 부르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세븐틴은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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