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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힘 얻은(?) 김성태 원내대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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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힘 얻은(?) 김성태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다음 총선에서 심판을 받게 돼'

이규광 | 기사입력 2018/07/06 [00:30]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힘 얻은(?) 김성태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다음 총선에서 심판을 받게 돼'

이규광 | 입력 : 2018/07/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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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전,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권한대행겸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혁신을 위한 원외 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다음 총선에서 심판을 받게 된다""어떤 경우든 혁신비대위는 성공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원내대표는 간담회가 끝난 뒤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혁신비대위를 통해 당이 진정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말씀을 만장일치로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권한대행이 내놓은 혁신비대위를 통한 당 혁신 작업에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동의했다는 뜻으로 읽혀진다.이날 간담회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일단 김 원내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성향이 친박계보다는 비박계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는데, 실제로 간담회에서는 혁신비대위에 '백지' 상태로 전권을 주자는 주장도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혁신비대위원장에 구체적 인물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40대 비대위원장에 50~60대 비대위원으로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중진들과 친박계, 그리고 초선 일부 의원들의 김 원내대표 사퇴 목소리에 침체됐던 김 원내대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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