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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호텔3', 한국인 제작진들 참여해 기대 UP!
김지운 디지털 컴포지터와 정우석 애니매이터 합류, 깜짝 장면도 연출
<사진/김지운 디지털 컴포지터(왼쪽), 정우석 애니매이터(오른쪽)>

애니매이션 영화 '몬스터 호텔3'에 김지운 디지털 컴포지터, 정우석 애니메이터 등 할리우드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두 한국인의 제작 참여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관객들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9, '몬스터 호텔3'(감독 젠디 타타코브스키) 측은 한국과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2탄으로 한국인 제작진의 제작 참여 소식을 공개했다.

'몬스터 호텔3'는 평생 몬스터 호텔에서 몬스터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딸과 손자 양육에 바빴던 몬스터 호텔 주인 드락이 가족들이 준비한 첫 번째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 바캉스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몬스터 호텔3’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히어로물 제작에 참여했던 김지운 디지털 컴포지터의 손길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 컴포지팅'이란 영상 합성 총괄을 뜻하는 용어로 실사 영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작업에서도 많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다.

고전 명작 '타이타닉'의 시각효과를 보면서 디지털 컴포지터를 꿈꿨다는 그는 캐나다로 이민을 간 뒤 2006년부터 꾸준히 할리우드 영화 작업에 참여해 왔다.

김지운 디지털 컴포지터는 "이번 '몬스터 호텔3'에서는 크루즈와 바다 여행 등 독특한 소재를 다룬 만큼 실제 장소의 사진을 레퍼런스로 쓰기도 했다. 영화 후반부에 스케일이 크고 멋진 장면이 많이 있다"는 점을 깜짝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몬스터 호텔3''새로움'이다. 전작과 다르게 주인공들이 호텔을 벗어나 크루즈를 타고 이곳저곳을 여행하게 되는데, 새로운 곳에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크루즈 여행을 언젠가 저도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작업하는 동안 들었다"고 덧붙였다.

'몬스터 호텔3'에 참여한 또 다른 한국인 제작진인 정우석 애니메이터는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며 전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의 오싹한 몸짓을 손끝에서 탄생시킨 정우석 애니메이터는 "드락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귀엽고 코믹한 동작을 하다가도 강인하고 멋진 포즈를 만들어 가장 작업하기 재미있으면서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몬스터 호텔' 시리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드락을 꼽기도 했다. 그는 "'몬스터 호텔3'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여름방학'이다.

뜨겁고 화끈한 액션과 시원하고 유쾌한 장면들, 그리고 친구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긴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분들을 설레게 하지 않을까 한다"8월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관객들을 찾아가는 오싹한 몬스터들의 시원하고 화끈한 어드벤처를 예고했다.


영화는 88일 개봉 예정이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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