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11일(현지시간), 인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 순방지인 싱가포르로 향했다. 5박6일 일정으로 인도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올 하반기 첫 순방 주제를 '신(新)남방정책'으로 삼으며 실질 협력을 중심으로 한 외교 외연 넓히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문 대통령은 뉴델리 팔람 군비행장에서 싱가포르로 떠나며 3박4일간 인도 순방을 마쳤다. 문 대통령은 인도를 떠나 약 5시간을 이동해 이날 오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오는 12일, 리셴룽(李顯龍)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MOU) 체결에 참여한 뒤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기조연설로 양국 경제 발전 구상을 제시한다. 순방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에는 '싱가포르 렉처' 연단에 올라 한반도 평화와 아세안 협력 확대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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