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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회찬 의원 추모객 3일동안 1만3천여명, 계속 이어져: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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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회찬 의원 추모객 3일동안 1만3천여명, 계속 이어져

정치권 관계자들보다 일반 시민들의 추모객들이 더 많아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7/26 [00:37]

故노회찬 의원 추모객 3일동안 1만3천여명, 계속 이어져

정치권 관계자들보다 일반 시민들의 추모객들이 더 많아

신대식 | 입력 : 2018/07/2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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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회찬 의원의 빈소에는 게속해서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조문객들이 줄을 서서 조문 순서를 기다렸는데, 부산.대구.대전.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객들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노 의원의 시원한 촌철살인이 그리워 찾아왔다는 추모객들도 적지 않았는데, 이날 오후 7시 현재까지 13000명 이상이 조문했고 밤늦은 시간에도 추모객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까지 정의당장으로 진행된 장례 일정은 내일부터 국회장으로 격상되고, 서울과 경남 창원등에서 추모제도 열릴 예정이다.

노 의원의 빈소를 다녀간 추모객들을 보면 정치권 관계자들보다 일반인들의 조문이 훨씬 많았는데,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때와 유사하다.

한 추모객은 학생 때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데, 새로운 정치인을 본 느낌이었다뻔뻔한 정치인들이 아직도 정치하고 있는데,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은 노 의원의 선택이 안타깝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장례식장 한 관계자는 오랫동안 일하면서 유명인의 장례를 여러 번 봤지만 계속해서 많은 일반인 조문객이 오는 경우는 없었다고고 장례식장의 모습을 전했다.

상주 역할을 하는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노 전 의원의 빈자리가 워낙 커서 어디서부터 수습해야 할지 막막하다마음이 답답하고 어깨가 무겁다고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이기도 했다. 노 의원의 장례식은 사흘은 정의당장으로 치러지고 26일부터 이틀은 국회장으로 진행된다.

노 의원의 영정은 26일 오후, 지역구인 경남 창원시로 내려가 지역 주민에게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노 전 의원의 유해는 화장하기로 결정됐고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의 마석 모란공원으로 정해졌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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