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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7월26일 22시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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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국내 6개 지역 순회 전시
<진실과 정의 그리고 기억> 개최


1991
814, 김학순 할머니는 최초 공개 증언을 통해 일본군위안부피해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이러한 용기 있는 행동은 20121210일 대만에서 개최된 제11일본군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매년 814일을 세계일본군 위안부기림일로 지정하게 만들었다.

이후 매년 전 세계 각지에서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이들의 운동을 계승하기 위한 행동들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로 6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지난 28년간 이어왔던 피해자들의 정의를 위한 운동의 과정과 일본군성노예제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자 진실과 정의 그리고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6개 도시에서 88일부터 1111일까지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일본군 성노예였다”(진실과 거짓), 2(내가 바로) 일본군 성노예였다”, 3일본군 성노예였다”(정의를 향한 외침), 4#withyou #함께 외치는 평화로 구성되었다.

1부는 유엔문서와 일본정부 문서, 우익단체들의 망언과 피해자들의 증언영상, 2부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인권.평화운동가의 삶을 살아온 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피해자들의 이야기와 피해자 자녀들의 인터뷰 영상자료와 일본군인의 증언, 3부는 수요시위를 비롯한 나비기금을 통한 전시성폭력 피해자들과의 연대를 중심으로 한 나비운동, 국내외의 평화비 건립운동 등 운동사로 구성되고 마지막 4부는 이름 없이 사라져간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을 기리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피해자들의 삶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의연은 이번 전시회가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기다리며 어렵지만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28명의 일본군 성노예 생존피해자들을 비롯한 20여만 명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과 나아가 전시 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우리들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은 시민들과 나누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우리 사회에 알릴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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