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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7월26일 23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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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청주시 한 마을 찾아 폭염속 어르신들 건강 염려
'해가 뜨거울 때 실내나 그늘에 계시고 냉방 잘 되는 경로당 찾으시면 더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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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지난 25, 김정숙 여사는 보름째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등을 만나 위로했다.이날 오전, 김 여사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3리의 한 마을을 찾아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마을 내 경로당을 방송실에서 폭염 피해 예방수칙 등을 알렸다.

김 여사는 이장의 안내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인 안향례(80)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날이 더워지고 어르신들이 돌아가신다고 하니 마음이 쓰여 한 번 와야겠다 싶어서 오게 됐다"고 말하고 모시옷을 선물했다.

이어 경로회관으로 이동한 김 여사는 건강체조, 노래교실,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함께 하고 "어르신 인구가 많아지는데 어떻게 편안하게, 즐겁게 해드리고 건강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 많이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방송실에서 "해가 뜨거울 때는 실내나 그늘에 계시고 냉방이 잘 되는 경로당을 찾으시면 더 좋을 것 같다""경로당에 오시면 더위에 잘 계신지 서로 확인해주시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 안부를 챙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더불어 "머리가 아프거나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얼른 119로 전화하시라"면서 "내 몸 소홀히 하지 마시고 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경로회관에 문 대통령의 사인이 들어간 벽시계를 선물하고 한 할머니가 청와대를 구경하고 싶다고 하자 "이장님한테 말해서 가을에 같이 오시면 청와대로 모시겠다""저도 남편이 대통령이라 둘이 산다. 서로 보살피며 즐겁게 지내시라"고 답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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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형 (news112@ntm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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