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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7월27일 01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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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호프 집에 나타난 문재인 대통령에 깜짝 놀란 시민들
청년.경력단절여성.구직자.아파트 경비원.편의점 업주 및 자영업자 등과 대화 나눠
 <사진/청와대>
 
26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광화문의 한 호프집을 깜짝 방문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체 사장, 청년구직자들과 즉석에서 '호프 타임'을 가졌다.

이날 오후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대화에는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자, 아파트 경비원, 분식점과 편의점 업주 및 도시락 업체 대표를 비롯한 자영업자, 인근 직장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애초 정부 관계자들과의 만남인 줄로만 알고서 호프집을 찾았다가 문 대통령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김의겸 대변인,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 모습을 드러내자 깜짝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청와대는 행사 시작 10분 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이 취임 후 다중시설을 찾아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것은 처음으로 퇴근길 국민을 직접 만나 민심을 듣겠다던 대선후보 시절 약속의 연장선이다.

김의겸 대변인은 행사 취지에 대해 "퇴근길에 가볍게 시민을 만나는 행사를 갖자는 방안은 여러번 얘기가 나왔지만 그동안 성사가 안됐다가 휴가 가기 전에 성사됐다""대통령이 가볍게 하지 말고 지금 경제 문제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취업문제, 최저임금 문제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해 콘셉트가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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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형 (news112@ntm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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