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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달 기무사개혁위원장, 기무사 개혁 3개 방안 발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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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달 기무사개혁위원장, 기무사 개혁 3개 방안 발표

1. 기무사령부 존치, 2. 국방부 산하 본부화, 3. 민간인 청장으로 하는 외청화

김현민 | 기사입력 2018/08/02 [19:04]

장영달 기무사개혁위원장, 기무사 개혁 3개 방안 발표

1. 기무사령부 존치, 2. 국방부 산하 본부화, 3. 민간인 청장으로 하는 외청화

김현민 | 입력 : 2018/08/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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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기무사개혁위원회(기무사개혁위)의 장영달 위원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국군기무사령부 존치 또는 국방부본부화, 외청화 등 3개안을 국방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위원장은 이같은 기무사 개혁안을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제출한 이후 기무사 조직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사령부 형식을 유지할지, 장관의 참모기관으로 운영하게 할지, 미래적으로는 입법을 거쳐서 외청으로 독립시키도록 할지 등 3개안을 병렬적으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어 "대통령령과 기무사령부령 등 현재 기무사를 받치고 있는 모든 제도적 장치들은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부대가 탄생할 때는 거기에 맞는 대통령령 등 모든 제도적 받침은 새로 제정해서 만들어 가도록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기무사 요원은 현 인원에서 30% 이상을 감축해서 정예화하고, 전문화하도록 해서 더 높은 국방의 책임을 다하도록 했다"면서 "조직 개편에서 특별히 전국 시.도에 배치된 소위 '60단위' 기무부대는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러한 모든 개혁이 이뤄지면 앞으로는 불법적인 정치개입이나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이나 또 특권 의식을 갖고 군대 내에서 지휘관들의 사기를 저해하는 그러한 행위들은 근절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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