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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8월23일 02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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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원내대표, 특검의 수사연장 포기에 '비분강개의 심정'
특검 요구하며 9일간 단식했던 김 원내대표, 빈손 특검에 체면 구기게 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2, 드루킹 특검이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비분강개의 심정을 금할 길 없다고 격앙된 반응을 내놨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결국 특검의 고유권한인 수사기간 연장마저 포기하게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역대 12번의 특검 중 스스로 기간연장을 포기한 건 처음일 만큼 역대 어느 특검도 이렇게 주당하게 핍박받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국민적 특검실시 요구를 뭉개고 버티면서 뒤로는 국가권력을 이용해 증거를 인멸하고, 사건을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을 겨냥해 “‘특검을 특검하겠다고 겁박하고 지긋지긋한 적폐타령으로 물타기를 자행하던 권력의 추태는 역사의 페이지와 국민들 뇌리 속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면서 국회 경내에서 9일동안 단식을 벌여 특검 관철을 했으나 이번 특검이 사실상 빈손결과가 될 것으로 보여 체면을 구기게 됐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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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광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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