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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한국노총.민주노총 찾아 사회적 대타협 메시지 전해: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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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한국노총.민주노총 찾아 사회적 대타협 메시지 전해

이 대표, '많은 의견을 듣고 이를 당.정.청 협의에 반영하겠다'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9/05 [23:49]

이해찬 대표, 한국노총.민주노총 찾아 사회적 대타협 메시지 전해

이 대표, '많은 의견을 듣고 이를 당.정.청 협의에 반영하겠다'

신대식 | 입력 : 2018/09/05 [23:49]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5,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차례로 방문해 사회적 대타협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10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발족할 예정이라며 한국노총뿐 아니라 민주노총도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대타협을 하지 않고서는 힘든 상황며 노사정 대타협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위원회에는 여성, 청년, 소상공인 부문도 같이 참여해 범사회적 타협기구가 만들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특히 당내 을지로위원회가 이런 경험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여러 어려운 약자들을 다 아우르는 연대모임을 결합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맺은 한노총과의 정책협약을 이행하겠다는 입장도 재차 확인했는데, “지난해 맺은 정책협약을 우선 순위에 따라 차근차근 이행하겠다면서 한노총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감회가 남다르다며 친근감을 표했다.

더불어 민주통합당 창당 당시 한노총과 정책연대를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당시 이명박정부가 들어와서 반노동적 정책을 펴고 핍박을 해 약자끼리 손을 맞잡는 연대를 통해 함께 창당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한노총과 사전에 많이 논의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이 소홀했다면서 최저임금은 산입 범위를 미리 정비해 놓고 해야 했는데 순서가 거꾸로 돼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이에 김주영 한노총 위원장은 정책파트너로서 이 대표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한다면서 당면한 주요 노동과제 이행을 위해 당..청 간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일부에서만 정책협약이 이행됐다면서 협의 이후 실무선의 정책협의가 제대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노총과의 만남을 마친 이 대표는 서울 정동에 위치한 민노총도 찾아 노동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성장에 맞춰 이뤄지는 경제사회노동위 출발에 앞서 많은 의견을 듣고 이를 당..청 협의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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