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양공동취재단>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지난 16일 평양에 도착한 남측 선발대가 이틀 연속 주요 행사 장소를 답사하며 마무리 점검을 하고 있다. 17일, 선발대로 평양에 간 권혁기 춘추관장은 북측 관계자들의 협조를 받아 평양 고려호텔 2층에 남측 프레스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선발대가 고려호텔에 도착했을 때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부장 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이 나와 선발대를 맞이했다. 전 소장은 남측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과 탁현민 선임행정관 등을 만나 안부 인사 등 환담을 나눴다. 선발대는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평양 거리에 행사를 알리는 광고물 등은 보이지 않지만 주요 방문지에서는 환영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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