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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참석
'오늘은 전북 새만금을 명실공히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선포하는 날'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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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전북 군산 유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정책을 가름하는 시금석"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은 전북 새만금을 명실공히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선포하는 날"이라며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막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건강에너지이며 미래 시대를 여는 신성장산업으로, 세계는 이미 재생에너지 시대로 진입해 작년 기준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전체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5%에 달하고 중국만 해도 25%가 넘는다""하지만 우리는 까마득히 뒤처져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중은 8%에 지나지 않고 그나마 절반 이상이 폐기물 발전이라는 것을 설명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새만금에 새롭게 조성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단지에 관련 제조업체.연구시설.실증센터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기술력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리겠다""내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업에 대규모 내수시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기자재 산업과 해양플랜트 산업의 수요도 창출할 수 있다""정부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확대하겠다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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