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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1월15일 20시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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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북 리종혁 위원장과 만찬에서 남북.북미관계 언급할 듯
이 대표, '리 (아태위)부위원장과 만나 남북 국회회담을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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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차 방남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국통일연구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만찬 회동을 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 앰블 호텔의 한 식당으로 이동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늘 저녁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과 만나 (이야기가) 잘되면 남북 국회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창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리 위원장과 전에도 알던 분이다. 지난번 세계의원연맹에서 문희상 의장과 만나 남북 국회회담 문제를 논의했다고 한다리 위원장이 북한에 돌아가서 당국자와 협의하겠다고 했는데 만나서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들어보려고 한다. 남북 국회회담을 추진해서 많은 의원들이 평양에 가서 북쪽과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표했다.

그러면서 "예정대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빨리 전개되는 것 같지 않지만 역행은 아닌 게 분명하다""전략과 전술이 달라서 금방 진도가 나가지 못했지만 끈은 놓지 않고 조금씩 풀어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제 (경기도에) 오기로 했던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이 갑자기 일정을 변경했다는 것은 북미 고위급회담 (준비)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나씩 교류를 하는 게 분명하다"고 예측했다.

이어 "농업, 환경, 보건의료분야는 제재대상이 아니므로 그쪽부터 원활하게 진전되면 사실상 남북 간 종전선언이나 마찬가지"라며 "북한도 기정사실화하면서 북미관계가 발전되어 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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