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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원내대표, '예산심사 거부를 볼모로 정쟁하겠다는 건가':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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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원내대표, '예산심사 거부를 볼모로 정쟁하겠다는 건가'

'예산심사 거부 볼모로 정쟁하려는 의도 아니라면 두 야당은 당장 예산심사 복귀해야 '

신대식 | 기사입력 2018/11/28 [10:45]

홍영표 원내대표, '예산심사 거부를 볼모로 정쟁하겠다는 건가'

'예산심사 거부 볼모로 정쟁하려는 의도 아니라면 두 야당은 당장 예산심사 복귀해야 '

신대식 | 입력 : 2018/11/28 [10:45]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7, 전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예산심사 중단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야당이 주장하는 4 조원 가량의 세수결손대책은 세수결손이 아니라 세수변동으로 예결소위에서 여야가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문제"라며 "예산심사 거부를 볼모로 정쟁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라면 두 야당은 당장 예산심사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회 활동 기간이 불과 사흘 남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걱정이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21, 여야 원내대표가 작성한 합의문 1항에 대해 언급한 뒤 "합의문에 따르면 예결위와 모든 상임위를 정상화해 법정기한 내 예산심사 마무리하자는 내용이 있다""합의문 작성 일주일 만에 또 다시 파행 초래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흘밖에 남지 않았는데 예산심사 진행률은 현재 60%에 불과하고 일자리 예산과 남북협력기금 등 쟁점예산 심의는 보류 돼 있는 상황이다"라고 부연한 뒤 "야당에 다시 한 번 말한다. 예산을 볼모로 선거법이나 또 다른 조건을 내건다는 것은 국회를 완전히 파행으로 가기위한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여당은 그간 예산심사와 법안심사를 정기국회 내 처리하기 위해 많은 양보했기에 더 이상 양보하지 않겠다. 그건 국회를 파국으로 이끄는 길이란 것을 명심하고 오늘부터라도 예산심사 정상적 임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더불어 G20 정상회담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것과 관련해 "글로벌 경제현안과 대북문제도 논의될 것 예상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면서 "문대통령이 한 번 더 한반도 평화 중재자 역할 해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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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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