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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2월06일 03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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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 씨에 대한 기소 초읽기에 들어간 듯
김 씨, '힘들고 억울하다. 진실이 밝혀지길 바랄 뿐'

지난 4,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1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에 대한 기소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혜경궁 김 씨트위터 계정주로 지목돼 고발된 김 씨는 이날 조사에서 모든 것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원지검에 출석한 김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힘들고 억울하다면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랄 뿐이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오전 10시부터 11시간의 조사를 받은 김 씨는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공식 입장 없이 귀가했다.

검찰은 김 씨에 대해 트위터 아이디 ‘@08__hkkim’ 계정의 사용여부 등 소유관계와 휴대전화 처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고, 김 씨는 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른바 혜경궁 김 씨사건은 지난 4,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트위터 ‘@08__hkkim’ 계정인이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면서 쟁점으로 떠올랐다.

6.13선거가 끝나고 전 의원은 고발을 취하했으나 지난 6, 이정렬 변호사가 혜경궁 김 씨트위터 계정을 통한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해 달라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함에 따라 수사가 본격화 됐다.

이 변호사는 국내외에 거주하는 3,245명의 의뢰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이 경기지사 후보의 아내인 김 씨와 성명 불상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혜경궁 김 씨트위터 계정인 ‘@08__hkkim’의 계정 정보에 나타나는 휴대전화 끝 번호 두 자리와 이메일 주소 등을 토대로 볼 때 해당 계정주는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맞다고 밝혔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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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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