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경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소득 3만1천불 집계돼'
'우리가 더 분발해야 올해 경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어'
이해찬 대표, '경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소득 3만1천불 집계돼''우리가 더 분발해야 올해 경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어' 23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해 경제 현황과 관련해 "아주 최악의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에서 "지난 해 경기가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렇다하더라도 국민소득이 3만1000달러로 잠정 집계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긍정적으로 볼 것은 (지난해) 4분기 1%정도 성장해서 민간소비부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지표가 나온다"며 "민간소비 분야가 증가한 것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 정부 측에 증가요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전반적으로 세계 경기 전망이 높지 않다"며 "오히려 하향 조정하고 있어서 우리가 더 분발해야 올해 경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설 명절대책으로 당정청이 35조2000억원 규모 대책을 세웠는데 이것만 아니고 다음 주 발표할 예비 타당성 면제 조사 사업 대책과 내년도 예산 조기집행 대책을 정책위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택시.카풀 대타협기구 출범과 관련해 "어제 하루 가지고 속단하기 어렵지만 충분히 논의하면 할 수 있으니 택시.카풀TF에만 맡겨두지 말고 거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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