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 '한국당 장제원.송언석 의원도 자유롭지 못해'
'이해충돌' 논란, 모든 국회의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 주장
표창원 의원, '한국당 장제원.송언석 의원도 자유롭지 못해''이해충돌' 논란, 모든 국회의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 주장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자유한국당 송언석.장제원 의원의 ‘이해충돌’ 논란을 언급하며 모든 국회의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8일, 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송.장 의원 관련 논란 보도를 언급한 뒤 “이 기회에 모든 국회의원과 그 친인척의 재산과 상임위원회 발언 등 의정활동 간의 이익충돌 전수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안무치, 내로남불, 정쟁 구습 타파하고 깨끗한 정치, 정치혁신, 물갈이하자”고 강조했다. 표 의원이 언급한 송 의원과 장 의원 관련 논란은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이해충돌’ 문제로 번진 것이다. 한편, 송 의원은 김천역 앞에 가족과 함께 4층 상가 건물을 소유한 상태에서 김천역사 활성화를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고, 장 의원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형이 총장으로 있는 동서대가 포함된 교육부 지정 ‘역량강화대학’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홍구 기자/hg7101@naver.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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