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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2월21일 22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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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원, 안희정 전 지사와 김지은 씨 간 문자 공개-'불륜 맞다'
'안 씨와 김 씨에 의해 뭉개져 버린 여성.아내로서의 인격이 항소심에서 다시 짓밟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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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무죄와는 달리 2심에서 3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가 20,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전 지사와 김지은 씨가 주고받았다는 문자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민 씨는 문자 메시지의 정황상 김 씨와 안 전 지사가 '불륜관계'였다면서 김 씨의 증언을 받아 들인 2심 법정의 결정에 반박했다.

앞서 지난 13, 페이스북에 안 전 지사와 김 씨 간 불륜을 주장하는 글을 올렸던 민 씨는 일주일 만에 다시 반박 글을 올린 것이다.

민 씨는 "치욕스러운 상황에서 법정 증언을 해야 했다. 자식들 때문에. 제 명예를 걸고 한 증언이 피고인의 아내라는 이유로 배척당했다"라며 "(2심 재판에서) 제 일관된 주장이 왜 배척됐는지 정말 궁금하다. 안희정 씨와 김지은 씨에게 의해 뭉개져 버린 여성이자 아내로서 제 인격이 항소심에서 다시 짓밟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3월과 8, 법정에서 김 씨와 안 전 지사간 불륜 관계 정황을 착한 것에 대해 동일한 내용의 진술을 일관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언이 배척됐다고 강조했다.

민 씨는 "김지은 씨의 거짓말이 법정에서 사실로 인정되는 것을 절대로 그냥 넘어 갈 수 없다""두 사람은 연애를 하고 있었다"1심 판결문에 나와 있는 안 전 지사와 김 씨 간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 씨를 처음 만나본 순간부터 김 씨가 안 전 지사를 단순 지지자 이상으로 좋아하고 있음을 직감했다"며 근거로 안 전 지사의 다른 수행비서와 달리 김 씨는 밤늦은 행사 이후에도 안 전 지사의 옷과 가방을 챙겼고, 주말 행사 때에도 다과를 손수 사들고 찾아왔으며 자신의 생일 같은 가족 행사에도 직접 참여했었던 것을 들었다.

또한, 안 전 지사 동행 없이 도청 앞에서 단 둘만 마주쳤을 때는 김 씨가 수차례 자신을 못 본척하고 지나갔다고 전했다.

민 씨는 김 씨가 안 전 지사에게 3번째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201795, 스위스 출장에서 안 전 지사가 담배를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자 안 전 지사 방에 슬립을 착용하고 맨발로 찾아갔다고 전했다.

이어 귀국 후인 같은 달 8, 안 전 지사에게 "릴렉스와 생각할 시간을 많이 드린 것 같아서 뿌듯하다", "이게(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 역할을 하는 것) 즐거우니 문제라고들 하는데 뭐 어쩌겠냐 내 마음이 그런 것을"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민 씨는 김 씨가 성폭행 당시에 대해 정확한 진술을 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릴렉스 시켜드려 뿌듯하고 즐겁다'는 문자를 보냈고 이후 성폭행 범이라고 고소했다며 "기막힌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201712월께 수행비서에서 정무비서로 역할이 승진 발령을 받은 김 씨가 어느 장소에서나 어디에서나 눈물을 흘리고 울었다는 소식을 접했다""이는 상식적으로 승진하게 된 비서의 행동으로 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민 씨가 이날 공개한 문자 대화에는 "주말이든 공휴일이든 지사님 위해 다 함께 하던 게 행복하고 즐거워서 하는 거다. 지사님 말고 아무것도 절 위로하지 못한다(2017915)", "지사님 하나만 보면 하나도 안 힘든데...저는 모지리인가 보다. 눈물 난다. 갑자기(20171019)", "지사님이라면 모든 걸 다 내줄 수 있다(20171021)", "새 업무(정무비서 직)를 주신거다. 그래서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는데 더 지사님을 알아가게 될 것 같은데 서운하긴 하다. 거리감이 멀어지니(20171123)", "근데 감사하다. 오빠 없었으면 예전부터 난 이미 약()지은됐을 듯(2017124)" "몰라 나 사랑해주는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어(20171211)", "지금에야 지사님 보면 극복하고 그랬는데 자주 못 보면 자주 쓰러지고 구덩이에 있을텐데(20171216)", "지사님 보면 무조건 힘나고 웃었는데 지금은 조금 눈물 나지만, 금방 다시 웃겠다(20171222)"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민 씨는 대화 내용을 공개한 뒤 2심 재판부 판결에 대해 "피해자는 성폭력범과 멀어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왔는데도 몇 날 며칠을 누가 보든 말든, 장소가 어디든 상관없이 울고 슬퍼하고 절망했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피해자를 이해하라는 성인지 감수성이냐"고 반박했다.

이어 "1심도 2심도 성인지 감수성을 언급했지만 정반대의 판결을 내렸다""도대체 '감수성'으로 재판하는 나라가 지구상 어디에 있는지, 성인지 감수성은 법적 증거보다 상위 개념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피해자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그 주장이 모두 사실인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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