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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2월21일 22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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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블랙리스트란 할일 없게 만들어 모든 것 포기하게 하는 것'
청와대 떠난 지 40여일 만에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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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환경부 블랙리스트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탁 전 행정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블랙리스트란, 어떤 공연 연출가가 다만 맘에 들지 않는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했다는 이유로 밥줄을 잘라버리고 자유한국당 집권 내내,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내내 감시하고 사찰해 공연장 섭외조차 어렵게 만들어 제주도에서 낚시 밖에는 할 일이 없게 만든 후 결국엔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행히 저는 잘 견뎌 낸 편이라면서 당해봐서 알고 있다. 이런 것이 블랙리스트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오후 탁 전 행정관은 지난 달 7일 사표를 제출하고 청와대를 떠난 지 40여일 만에 행사기획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청와대는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행사기획 자문위원에 위촉, 고민정 부대변인을 비서관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탁 전 선임행정관과 고 행정관은 22일자로 자문위원, 비서관에 위촉 및 임명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탁 전 행정관의 자문위원 위촉 배경에 대해 무보수 명예직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앞으로도 소중하게 쓰기 위해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창재 기자/micky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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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micky07@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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