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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자연 사건 유일한 목격자 윤지오 씨, 검찰 조사 마쳐
윤 씨,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어쩌면 싸움과도 같은 이 일 계속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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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연 씨의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약 3시간에 걸친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조사단)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이날 오후 540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내 조사단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윤 씨는 "10년이라는 시간이 그렇게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라며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어쩌면 싸움과도 같은 이 일을 계속 이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 논란) 당시 어린 나이에 수사가 미흡했지만 이제는 발언할 기회가 생겼다""애초부터 수사가 명확하게 이뤄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윤 씨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국회의원의 실명을 밝히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 씨와 함께 한 장자연 씨 사건 법률지원단 소속 차혜령 변호사는 "장자연 문건에 있는 특이한 이름의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질문이 나왔다""윤 씨가 오래 외국에 있어서 그 사람을 모르지만 사진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 씨는 이날 오후 240분께, 출석하면서 "누가 왜 이 문건(장자연 리스트)을 쓰게 했고 (장자연) 언니가 돌려 달라 요구했는데도 왜 돌려주지 않았는지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장자연 언니의 억울함을 밝히는 데 도움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기자들이 '정치인이나 언론인도 조사에서 다 밝힐 것이냐'고 질문하자 "지금까지 다 그렇게 (조사에) 임해왔기 때문에 오늘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씨는 최근 장 씨 사망 10주기를 맞아 '접대 리스트'에 대한 증언을 내놓으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또 장 씨와 동료 배우이면서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져 있다.

<김유진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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