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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원내대표,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 트랙' 당내 반발에 고심 중: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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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원내대표,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 트랙' 당내 반발에 고심 중

'패스트 트랙' 성사 안되면 정치적 책임지겠다고 배수진 쳐

이규광 | 기사입력 2019/03/22 [21:58]

김관영 원내대표,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 트랙' 당내 반발에 고심 중

'패스트 트랙' 성사 안되면 정치적 책임지겠다고 배수진 쳐

이규광 | 입력 : 2019/03/22 [21:58]

바른미래당은 22, 원내정책회의나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지 않았고 김관영 원내대표는 본회의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편안 패스트 트랙문제로 당내 갈등이 촉발되자 확산되지 않도록 수습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당내 반발이 거센 공수처 법안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을 패키지로 처리하는 데서 한발 물러나 자당의 안을 마련해 민주당 등 타 당과 재논의 하겠다고 한 상황이다.

만약, 바른미래당안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패스트 트랙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고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들에게 보낸 친전을 통해 "선거제 개편을 패스트 트랙에 올리고 이를 통해 한국당에 협상을 압박하는 것이 가장 실현성 높은 방법이자 전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요한 때인 만큼 외부에서 보기에 갈등이라는 오판을 증폭시킬만한 일도 자제하자""일부에서는 우리 내부의 일부 의견들이 바른미래당의 갈등으로 보거나 혹은 이를 반기며 확산시키려 하는데 이에 흔들리지 말자"고 덧붙이며 반전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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