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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05일 22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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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속초 산불, 날 밝으면서 헬기.소방 투입해 진압에 총력
날 밝으면서부터 소방 헬기 및 인력, 공격적 화재 진압으로 불길 잦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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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전, 산림당국은 속초소방서 인근에 대기하던 임차 헬기 1대를 시작으로 헬기 21대와 소방자원을 피해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투입해 완전 진화 작전에 나섰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초대형 헬기 2대와 대형 헬기 7, 중형 헬기 1대가 고성과 속초 상공을 오가며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 소방본부 항공대 2, 육군 항공대 7, 국립공원공단 1, 지자체 임차 1대 등 21대의 헬기는 쉼 없이 고성과 속초 하늘을 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화 인력은 1698명으로 고성과 속초 등지로 나눠 투입돼 잔불 진화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데, 소속별로는 공무원 1403, 진화대 407, 소방서 440, 의용소방대 450, 군부대 7440, 경찰 461, 국립공원공단 70, 공중진화대 27명 등이다.

또한, 진화차 23대와 소방차 93대 등 진화차량 116대는 산불 피해 현장을 누비고 있는데 이날 오후까지 주불은 10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당국은 이 상태로라면 강풍의 세기가 많이 꺽이고 잔잔해진 점 등을 들며 일몰 전까지 완전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불 피해는 250면적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것으로 파악됐고, 산불 발생 당시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최초 산불 발생 현장 인근 도로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 1, 부상 10명으로 집계됐다.

산불로 인해 주택 등 건물 피해도 만만치 않은데, 고성에서 105, 속초 20채 등 총 125채가 잿더미가 됐다. 창고는 고성 5, 속초 1동 등 6동에 불에 탔다. 비닐하우스는 속초 농가에서 5동에 뜨거운 열기에 녹아내렸다.

주민들은 산불이 확산되자 신속히 대피했는데, 고성에서는 주민 2517명이 아야진초등학교 등 5곳에 긴급 대피했다가 날이 밝으면서 집으로 돌아가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속초에서는 1568명의 주민들이 속초생활체육관 등 12곳에 피신했고 역시 날이 밝으면서 귀가를 서둘러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확인했다.한편, 강원도교육청은 고성.양양 산불에 따른 피해가 커 속초와 고성의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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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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