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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06일 23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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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진화, 정부에서부터 행정.소방 당국의 능력이 빛났다
대형 산불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에 더 큰 재난 막아
<사진/신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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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저녁에 발생한 강원 고성.속초 산불은 하룻밤 사이에 약 축구장 742개 면적(530ha)에 달하는 숲을 사라지게 했다.

하지만 급속도로 번진 대형 산불의 위력에 비해 사망자는 단 1명뿐이었고, 화재발생 14시간여 만에 주불도 잡혔다.

지난 2005년 낙산사를 태우고 산림 180ha와 가옥 161채가 불탄 양양 산불이 이틀 만에 잡힌 것보다 신속하게 진화에 성공한 것이다.이번 고성.속초 산불 진화 과정을 지켜보던 국민들은 신속하면서도 긴밀하게, 철저하게 작동한 재난대응체계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4일 오후 7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맞은편 개폐기 내 전선 스파크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오후 728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곧 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그러나 초속 30m에 달하는 강풍은 불길을 키우면서 빠르게 번져갔고 오후 841분께, 소방청은 서울과 인천.경기.충북 등 가까운 지역 소방차 40대 출동을 지시했다.

이어 오후 944, 최고 수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소방차의 출동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양양고속도로는 각지에서 출발한 소방차들의 불빛으로 메워졌고, 그렇게 모인 소방차 872, 소방공무원 3251명은 곧장 현장에 투입돼 6일 정오까지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의 빠른 대응은 소방청 독립으로 가능해 진 것이다. 예전에는 119구조대가 관할지역을 넘어 출동할 수 있었으나, 국민안전처 장관의 지시가 떨어져야 가능했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후인 지난 20177, 소방청은 1975년 내무부 소방국이 세워진 지 42년 만에 독립기관이 됐다.

소방기본법에 따라 해당 지역의 소방력만으론 부족할 경우 타 지역의 소방력 동원을 요청하는 권한도 국민안전처(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소방청장에게 넘어감으로써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하게 결정이 내려질 수 있는 체제가 마련된 셈이다.

따라서 소방청은 강원지역 산불 발생 후 약 2시간 만에 전국 각지에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고, 이 요청에 따라 전국 15%의 소방차량, 소방인원 10%로 단일 화재 투입으론 사상 최대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여기에 군과 경찰도 적극 협력했는데, 국방부는 5일 일출과 동시에 군 헬기 32, 군 보유 소방차 26대와 장병 16500여명을 투입했으며 이재민들을 위해 식사용 전투식량 6800명분을 지원했다.

속초경찰서 생활질서계는 발화지점과 7km 떨어진 고려 노벨의 화약창고에서 뇌관 2990, 폭약 4984kg, 도폭선 299m을 옮기기 위해 화약류 관리 보안책임자와 1t 화물차 3대 등을 투입 1시간여에 걸쳐 전부 옮겼고 이후 화약창고는 불에 타버렸다.


행정안전부도 오후 830,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는데, 임기를 하루 남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임식도 치르지 않고 끝까지 현장을 지키다 6일 오전 0, 진영 신임 장관에게 중앙재난대책본부장 역할을 인계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5025, 청와대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해줄 것을 강조했고 이날 오후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61225분께,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건의를 받아 피해지역인 고성과 속초, 강릉, 동해, 인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대형 산불이 빠른 시간에 잡힐 수 있었던 것은 위로는 대통령에서부터 총리, .차관의 빠른 판단이 있었고, 아래로는 소방 공무원과 군, 경찰, 행정공무원 등이 일심하였기 때문에 최악의 재난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이런 모습에 SNS상에서는 재난 상황을 체계있고, 신속하게 처리한 정부와 행정.소방 당국 등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고 건 기자/koey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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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건 (koey505@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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