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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12일 02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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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1만명의 함성이 울렸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이낙연 총리, '더 좋은 국가 만들기 위해 다시 도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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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저녁 719,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광장에서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시정부 현장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임시정부 헌장을 낭독했는데, "3조 대한민국 인민은 남녀의 귀천 및 빈부의 계급이 없고 일체 평등하다" 등 임시정부 헌법 조문을 한 목소리로 읽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사에서 "우리는 더 좋은 조국을 만들기 위해 다시 도전해야 한다""조국의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100년 전 오늘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중국에 세워졌다""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뿌리 위에 기둥을 세우고 가지를 키우며 꽃을 피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시정부는 새 나라의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국체를 민주공화제로 정했고, 국민의 평등과 자유를 약속하고 태극기와 애국가를 국가상징으로 공식화했다""대한민국의 기틀이 그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앞으로의 5가지 도전과제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혁신국가, 포용국가, 안전국가, 정의국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해야 한다""우리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국제사회와 협력해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국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불평등이 완화되고 모든 사람이 공동체 안에 포용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민이 안심하고 사시는 안전 국가를 이뤄야 한다""우리는 재해와 재난, 사건과 사고를 줄이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분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법과 상식이 지배하는 정의국가를 세워야 한다. 우리는 그 어떤 특권도, 반칙도 용납하지 않는 법치주의를 확립하자고 마음을 모으고 있다"고 말한 뒤 "선현들께서 대한민국을 도와주시리라 믿는다. 대한민국은 영원할 것"이라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장에는 국무위원들과 정치인들을 비롯 1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국민참여형 축제가 이뤄졌다.

'독립의 횃불 완주' 퍼포먼스로 시작된 기념식은 3.1운동을 재현한 태극기 퍼포먼스로 절정을 이뤘는데, 배우 강하늘이 이야기꾼으로 나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꿈'을 주제로 임시정부의 역사를 풀어내기도 했다.

강하늘은 "국호는 대한민국, 나라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평등과 자유의 가치를 담은 헌법이 제정됐다""너무나 척박하고 황폐한 상황이었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나라'라는 꿈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안이한 불의의 길보다는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 광복군은 오직 조국의 독립을 위해 전투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광복군의 국내 진공 작전 준비 과정을 전했다.

기념식이 진행되는 도중, 임시정부 요인들이 C-47 수송기를 타고 환국하는 장면도 재현됐는데, 이 퍼포먼스에는 광복군 30명과 현재 국군 20명이 참여했다.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노래인 '3456'을 부르고 국립합창단, 코리아 쿱오케스트라가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 '()'를 공연했으며 마지막으로 모든 출연진이 '하늘을 달리다'를 함께 부르며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공동취재단/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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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단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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