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이정미 대표, 박영선 장관 예방에 환한 미소로 맞이해:엔티엠뉴스
로고

이정미 대표, 박영선 장관 예방에 환한 미소로 맞이해

이 대표, '박 장관께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눈물 닦아 주시길 바래'

김현민 | 기사입력 2019/04/17 [23:32]

이정미 대표, 박영선 장관 예방에 환한 미소로 맞이해

이 대표, '박 장관께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눈물 닦아 주시길 바래'

김현민 | 입력 : 2019/04/17 [23:32]

17
,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취임 인사를 위해 국회를 찾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만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전하며 "앞으로 장관님께서 그분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이 대표는 국회에서 박 장관의 예방을 받고 "굉장히 많은 자영업자,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정의당을 찾아오셨다. 그간 고통 받았던 많은 문제들을 더 이상 참고 갈 수 없다며 눈물을 흘리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박 장관은 "중기부와 정의당이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제일 먼저 왔다"고 인사한 뒤 "작지만 강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평소에도 장관님이 강단 있게 의정활동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중기부가 중요한 부처인 만큼 넘어야 할 벽도 많은데, 뚝심을 가지고 잘 헤쳐나가실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환노위에서 일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최저임금 인상이나 근로시간 단축 등 일하는 사람의 권리가 너무 많이 유보돼 있었다""(그런데) 결국 막혔던 부분이 공정경제 질서였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공정경제 질서가 바로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중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됐던 것"이라면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는데, 을과 을이 부딪히면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에 관한 여러 안들이 잘 마련됐으면 좋겠다""중소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자신의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도 만들어서 이 분들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라"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정의당이 그동안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노력해오신 점에 많은 격려를 드리고 싶다""정의당 내 공정경제 민생본부와 함께 중기부가 더 협력하고 더 든든한 친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