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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18일 21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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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찾은 황교안 대표, '보 철거는 정치보복'
'시민의 이름으로 끝까지 싸우고 시민의 삶을 지킬 것'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8, 문재인 정부를 향해 "(4대강) 보 철거의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정치보복 아닌가"라며 "시민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 정부의 성과이니 무조건 부수자는 것 아닌가. 아전인수(我田引水)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말하며 "문재인 정권이 농민의 생명수(生命水)를 끌어들이고 있다.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뿌리 뽑고 있다"면서 "적폐청산을 이유로 민생을 파괴하는 신 적폐쇼를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황 대표는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물이다. () 철거하면 농사 망한다. 우리한테 묻지도 않고 보를 해체하면 어떡하나'. 오늘 저는 충남 공주보와 세종보를 방문해서 농민들과 시민들의 긴 한숨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봄철 모내기에도 물이 필요하고, 소를 키우는 데도 물이 필요하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보 철거에 관해 사전에 인근 농민들에게 의견 하나 제대로 듣지 않았다고 한다. 청천벽력 같은 보 철거 소식을 언론을 통해 들은 분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시민의 삶이 걸린 문제다. 시민 대다수가 보의 필요성을 이야기하지만, 시민의 의견은 묵살한 채 자의적으로 철거 명분을 만들어 버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와 우리 당은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다. 시민의 이름으로 끝까지 싸우고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금강은 도도히 흐른다. 강에 비친 달빛이 부서진다"고 강조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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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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