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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5월09일 08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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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원내대표, '황교안 대표의 민생투쟁은 대권투쟁'
임기 마지막 날, '황 대표, 대권 욕심에 국회 볼모로 국회 파행시키고 있다고 생각'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임기 마지막 일인 8,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 민생투쟁을 하겠다고 하는데 정확한 표현은 대권투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대권에 대한 욕심 때문에 국회를 볼모로 해서 국회를 파행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국회를 장시간 이렇게 파탄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간에 정치적 입장이 달라 싸울 수 있지만, 민생이나 경제 살리기,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제한 뒤 국회는 국민의 미래를 위해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을 원내대표로서 마지막으로 한국당에 꼭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몇 달 동안 어떠한 진전도 없었다물론 제가 부족한 것이 많아서 야당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데 원내대표로서 한계가 있었다는 것은 겸허하게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국회는 국민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당의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작은 역할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을 신임 원내대표 선거를 끝으로 원내대표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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