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국민들은 묻는다! 국가기밀이 '국민 알 권리'인지?시사성있는 각 언론사의 만평을 선정, 제목을 달고 나름 평을 해봅니다경향신문의 지난 24일자 ‘김용민의 그림마당’ 만평은 지난 5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내용과 관련해 ‘국민의 알 권리’와 ‘공익 제보’를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과 나경원 원내대표를 풍자했다. 두 정상간 전화 통화가 양국이 합의하에 발표하기 전에 국가기밀로 속한다는 것은 상식이 아니라도 충분히 알 수 있으면서도 ‘국민 알 권리’를 내세우는 강 의원이나 이를 굳이 ‘공익 제보’라고 우기는(?) 나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국민들은 허탈감을 느낄 뿐이다. 거꾸로 과연 보수정권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어떤 주장을 했을까? 라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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