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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 '(황 대표)말이냐 막말이냐. 자숙하면 좋겠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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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 '(황 대표)말이냐 막말이냐. 자숙하면 좋겠다'

'군이 정부와 국방부 입장과 달라야 한다는 것은 대놓고 항명.내란 선동하는 것인가'

이규광 | 기사입력 2019/05/27 [23:47]

이인영 원내대표, '(황 대표)말이냐 막말이냐. 자숙하면 좋겠다'

'군이 정부와 국방부 입장과 달라야 한다는 것은 대놓고 항명.내란 선동하는 것인가'

이규광 | 입력 : 2019/05/2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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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도대체 말이냐 막말이냐. 자숙하면 좋겠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에게 묻겠다군이 정부와 국방부 입장과 달라야 한다는 것은 대놓고 항명. 내란 선동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지난 토요일에 국회의원 선거법을 제출한 한국당 안을 받고 패스트트랙에 대해서 철회하고 사과하면 국회 복귀한다고 했는데, 국회 정상화 관련 한국당의 입장을 분명하고 또렷하게 말하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복귀에 명분을 원하냐. 아니면 장외투쟁의 명분을 원하냐면서 국회복귀로 민생을 챙기겠냐. 아니면 장외에서 빙빙 돌며 산불 지진도 외면하며 민생 파탄을 하겠냐라고 따졌다.

이어 한국당은 국익을 지킬 것인지 강효상 의원을 지킬 것인지 선택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말은 할 때가 있고 삼가 할 때가 있다면서 특히 국익과 관련 영향을 미치는 국회의원 공개발언은 신중하고 자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만약에 한 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불법적 기밀 유출과 취득행위가 반복됐다면 그것은 범죄를 넘어 국가위기를 조장하는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고위정보 당사자도 문제지만, 만약 강효상 의원의 요구에 의한 정보제공이었다면 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면서 제 식구 감싸기를 넘어 궁색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근혜-최순실 사설 커넥션에 대해 우리 국민이 분노했는지 한국당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국가기밀누출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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