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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5월27일 23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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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여야4당 대표 국회 개원 기념식 참석, 한국당 불참
'제 71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 문 의장과 여야4당 지도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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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이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문 의장과 여야 4당 대표는 국회 본청 중앙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민생 법안 처리 등을 위한 조속한 국회 정상화에 뜻을 모았으나 불참 의사를 밝혔던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문 의장은 "국회가 장기간 정쟁과 혼란에 휘말려 원활히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겁다"며 국회 파행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20대 국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사회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이뤄낼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눈앞의 이익이 아닌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멀리 보는 정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20대 국회의 사명을 깨닫고 천재일우의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저 역시 하루하루 '일모도원‘(日暮途遠.할 일은 많으나 시간이 없음)의 절박함이 커지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 국회의장으로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책무이기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1년 유인태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합심했던 국회사무처를 비롯한 국회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과 성을 다해 의정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국회 가족 여러분은 지금까지 해온 대로 당장 내일이라도 국회가 열릴 것처럼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내 일정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는데,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강행으로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비슷한 시간에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원태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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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태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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