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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라트비아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가져: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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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라트비아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가져

'대한민국 긍지로 여야, 남북 모두 힘 합쳐 팍스코리아나로 비상하자'

신대식 | 기사입력 2019/06/04 [03:32]

문희상 의장, 라트비아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가져

'대한민국 긍지로 여야, 남북 모두 힘 합쳐 팍스코리아나로 비상하자'

신대식 | 입력 : 2019/06/04 [03:32]

라트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1(현지시간), 라트비아 리가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캠핀스키에서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문 의장은 라트비아 교민과 지상사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 뒤 라트비아는 여러 가지로 우리나라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강대국의 침략과 억압 속에서도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일어났다. 대한민국과 라트비아가 함께 윈윈 할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들이 첨병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간단한 나라가 아니다대한민국은 역사상 유례없는 근대화와 민주화, 촛불혁명을 이뤘다. 보무도 당당하게 이런 일을 해냈다. 100년 후에 전 세계의 민주주의 성지로 광화문을 관광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백범 김구 선생은 내가 원하는 대한민국은 군사.경제대국이 아니라 문화대국이라고 말씀 하셨다면서 봉준호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방탄소년단(BTS) 같은 한류열풍이 여기까지 분다. 우리나라가 문화대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례없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놀드 토인비의 말을 빌리면 인류문명의 역사는 점점서진(西進)하고 있다. 로마가 중심이던 팍스로마나에서 팍스브리티시’, 다시 팍스아메리카나시대가 됐다이제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세계를 주름잡을 팍스아시아나시대가 도래했다. 그 중에서도 팍스코리아나시대를 만들기 위해 동포 여러분들, 여야 그리고 남북 모두가 긍지를 갖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포 및 지상사 대표 만찬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과 송영길.박재호 의원,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등이 배석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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