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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6월18일 18시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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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두고 당내 갈등 표면화
'제3지대 신당론'과 '자강론' 이견도 불거져

바른미래당에 이어 민주평화당도 당내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모습인데,
갈등은 정동영 대표의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을 계기로 표면화되고 당 진로에 대한 이견도 나오면서 점차 확산되는 모습이다.

18, 평화당 의원들은 국회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의원 간담회를 갖고 당내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성엽 원내대표와 최경환 최고위원, 장정숙 원내대변인을 포함해 김종회.박지원.이용주.장병완.천정배 의원 등이 참석했고, 정 대표와 박주현 수석대변인, 조배숙.황주홍 의원은 간담회에 불참했다

간담회는 정 대표가 지난 10,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수석대변인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한것과 관련해 개최된 것이다. 당시 최고위에서 유 원내대표와 최 최고위원은 전남에 대한 지역안배 등을 이유로 박 수석대변인 임명을 반대했다.

하지만 정 대표가 소수의견이라고 임명을 강행하고 박 수석대변인이 최고위원으로 임명되자 당내에선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에 따라 17일 최고위원회의에는 유 원내대표와 최 최고위원이 불참했는데, 이는 항의의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정 대표는 당 대표 취임 후 10개월이나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하지 못했다면서 사전에 박 최고위원 지명에 대해 의원들에 충분히 설명했고, 앞으로도 소통하고 설득하겠다고 했다.

박 최고위원 지명에 따른 당내 갈등은 당의 진로에 대한 이견으로도 표출되는 모습인데, 유 원내대표 등은 3지대론을 강조하는 반면, 정 대표 등은 자강론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윤원태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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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태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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