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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대표, '한국당에 정개특위 위원장 넘겨선 안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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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대표, '한국당에 정개특위 위원장 넘겨선 안돼'

민주당 사개특위 위원장 맡는다면 야 3당의 노력 짓밟는 것, 그럼 특단의 대책 낼 것

윤원태 | 기사입력 2019/07/03 [01:52]

이정미 대표, '한국당에 정개특위 위원장 넘겨선 안돼'

민주당 사개특위 위원장 맡는다면 야 3당의 노력 짓밟는 것, 그럼 특단의 대책 낼 것

윤원태 | 입력 : 2019/07/0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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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자유한국당에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직을 넘겨주면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날 이 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모든 판단의 전제조건은 정개특위 위원장을 한국당에 내줘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백번 양보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이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사개특위 위원장을 맡는다면 정의당을 포함한 야 3당의 모든 노력을 짓밟는 것이기 때문에 정의당이 특단의 대책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공직자비리수사처 등 법안 통과와 사법개혁을 강조해온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정개특위 대신 사개특위 위원장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연내 본회의에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합의 처리를 하기 위해 정개특위 활동 종료 시한인 8월 말까지 방안이 나와야 한다면서 선거제도 개혁은 대통령 핵심 공약이고 민주당이 집권당으로서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사전교감이 있었다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 대표는 사전 교감이 있었다면 당연히 얘기했을 거다라며 거짓말할 이유가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 의원이 특위 활동시한을 연장하지 말고 표결 처리해서 법사위로 넘기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이 원내대표는 이 이야기를 일방적인 해고 통보의 변명거리로 삼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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