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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7월13일 02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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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운동가 킴 베이싱어, 국회 앞에서 개식용 반대 퍼포먼스
'한국인이 개식용을 중단함으로써 전 세계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어'

初伏
(초복)12, 동물보호단체가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동물임의 도살금지법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오전, 동물해방물결, 동물을 위한 마지막희망(LCA) 등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2019 복날추모행동'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도살된 개 모형을 들고 퍼포먼스를 벌인 이들은 모형들을 쌓아둔 단상 앞에 향을 피우고 국화꽃을 헌화하기도 했다.

동물해방물결은 "동물임의도살 금지법이 표류하는 지난 1년간 무려 1백만 마리의 개들이 음지에서 도살됐다"면서 "국민 여론도 이제 변하고 있다. 국회와 정부도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제대로된 동물권 확립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퍼포먼스에 함께 한 할리우드 배우 겸 동물권 운동가 킴 베이싱어는 "한국은 유일하게 개 농장이 있는 국가"라면서 "한국인이 개식용을 중단함으로써 전 세계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킴 베이싱어는 "특히 한국에는 영향력 있는 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그분들 모두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에는 경기도수의사회와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 애니멀 라이트, 용인시동물보호협회 등 40여개 동물보호 및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지연 동물해방물결 공동대표는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의 하루 빠른 심사와 통과를 요구한다"면서 "다가올 삼복 기간 음지에서 불법으로 자행될 수많은 개의 도살을 방관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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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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