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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 '무능한 외교라인 정점에 문재인 대통령' 비판: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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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 '무능한 외교라인 정점에 문재인 대통령' 비판

일본의 행위나 경제 보복 비판보다 현 정권 비판에 공 들이는 한국당?

윤원태 | 기사입력 2019/07/16 [01:48]

나경원 원내대표, '무능한 외교라인 정점에 문재인 대통령' 비판

일본의 행위나 경제 보복 비판보다 현 정권 비판에 공 들이는 한국당?

윤원태 | 입력 : 2019/07/16 [01:48]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청와대를 향해 무능한 외교라인의 정점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있었다고 각을 세웠다.

15,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상 보복 조치를 중단시키기 위해 치열한 외교전으로 일본 정부가 이성을 찾고 돌아오게 해야 하는데 지금 외교라인은 어디 가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외교라인 교체를 빨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사리 문을 연 6월 임시국회를 묻지 마 추경의 거수기 국회로 만들려던 여당이 이제는 정경두 국방장관의 방탄 국회로 만들고 있다면서 국민과 안보는 보이지 않고 오직 청와대만 보이나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전남의 주민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열두 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고 말했던 것을 언급한 뒤 대통령은 삼도수군통제사가 아니다. 열두 척의 배를 끌고 울돌목 싸움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순신 장군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이순신 장군을 그렇게 만들었던 것은 무능한 선조와 그 당시 조정으로 문 대통령은 무능한 선조의 길을 걷지 말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일본의 통상 보복 대책으로) 3000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에 추가하겠다고 한다. 그동안 소홀히 하다 이제 와서 추경안을 내놓는 것은 응급환자에게 체력장을 시키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청와대는 오늘까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의 재송부가 없으면 임명을 강행하겠다며 국회를 또 한 번 무시하고 협박하고 있다다음에는 아마 조국 법무부 장관 같은데 결국 이 정부는 끝까지 적폐청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여야가 합의로 양승동 KBS 사장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시키기로 했는데 KBS의 기조실장 문자 한 통으로 불출석을 통보해 왔다면서 여당마저 합의한 출석 약속을 과감하게 뒤집는 것은 바로 청와대의 압력 때문 아니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한국당은 일본의 경제 침략도 안 보이나?',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우선 순위가 뭔지 모르나?', '항상 어이가 없음'이라는 등 나 원내대표의 주장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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