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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국회의장, '헌법, 국민의 피와 땀.눈물로 이룬 위대한 작품이고 역사':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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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국회의장, '헌법, 국민의 피와 땀.눈물로 이룬 위대한 작품이고 역사'

문희상 의장, 제헌유족회 60여명 초청 오찬 자리도 가져

이규광 | 기사입력 2019/07/18 [00:53]

문 국회의장, '헌법, 국민의 피와 땀.눈물로 이룬 위대한 작품이고 역사'

문희상 의장, 제헌유족회 60여명 초청 오찬 자리도 가져

이규광 | 입력 : 2019/07/18 [00:53]

문희상 국회의장은 17, 71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대한민국헌정회를 서울 한남동 의장 공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국회의장이 제헌절에 헌정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의장 공관에 초청한 것은 처음으로 오찬에는 박관용.김원기.임채정.정세균 전 국회의장, 유경현 헌정회장 및 헌정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문 의장은 헌법은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뤄진 위대한 작품이고 역사라고 생각한다면서 피는 민주화의 역사, 땀은 산업화의 역사, 눈물은 분단의 현실 즉,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의미한다. 우리 헌법에는 이 모든 것이 녹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화와 민주화 모두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다. 국가적인 위기가 찾아오면, 좌와 우, 진보와 보수, 여와 야가 따로 없이 단결해야 한다우리 국민은 늘 그렇게 해왔다. 대한민국 국회도 국민통합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겠다고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3.1 독립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에 맞이한 제헌 71주년 기념식은 더욱 뜻 깊게 다가 온다고 전한 뒤 헌정회의 경륜과 혜안이 절실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20대 국회가 협치와 포용의 정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혜를 나눠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회가 제헌국회의 의회주의정신을 이어받아 국민통합에 앞장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 의장은 공관모임에 앞서 제헌유족회 60여명을 국회 사랑재에 초청해 오찬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제헌국회의 초대의원님들은 대한민국의 초석을 닦았다. 의회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조국 근대화를 선구했다초대의원님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이 자리에 계신 제헌유가족 여러분께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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