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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청와대 회동)초당적으로 국가.국민 위해 지혜 모아야'
이인영 원내대표, '한국당, 당당히 조사받고 필요하면 처벌받는 것이 국회 신뢰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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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회동과 관련해 "엄중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초당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은) 14개월 만에 이뤄지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고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일본 경제침략에 대응하는 당청 회의를 개최했다""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과 분업 체계를 구축해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당청은 조만간 핵심 부품.소재.장비산업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외교협상과 국제 공조를 통한 외교적 해법을 마련하는 동시에 우리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71주년을 맞이한 제헌절과 관련해서는 "71년 전 제헌 헌법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계승을 명확히 한다""우리 국민은 6.25 전쟁 이후 빈곤과 독재에 맞서 싸웠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위대한 역사를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숨으로 민주주의를 지킨 열사의 뜻과 헌법 가치를 되새기며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발전과 헌법 수호 가치를 지키는 데 끝까지 매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에 대해 "한국당이 당초 국회선진화법 위반에 대한 처벌의 엄중함을 간과한 것 같다""덮어두고 가기에 너무 엄중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야당 탄압 운운하면서 경찰 소환에 불응하는 것은 민주당과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다"면서 "본질은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국회선진화법을 어기고 국회 회의장 부근에서 폭력으로 회의를 방해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 "스스로 주도해 만든 법을 훼손하는 것도 모자라 조사마저 불응하는 것은 모순된 행위"라며 "수사에 응하지 않는다고 불법이 덮어지지 않고, 시간 끌기로 면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여야가 고소.고발을 취하해 없던 일로 하자는 것은 정치 전반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당당히 조사받고 필요하다면 처벌받는 것이 우리가 국민 속에서 신뢰받는 국회로 다시 태어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패스트트랙 충돌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어제 백혜련 의원이 조사받은 데 이어 오늘 윤준호.표창원 의원이 조사받을 예정"이라며 "민주당은 앞으로 정해진 절차와 법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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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태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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