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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기술의 혁신창업이 중요한 해법 될 수 있어'
'정부는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경쟁력 강화.제조업 혁신 위해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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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2, "자유무역질서를 훼손하는 기술패권이 국가경제를 위협하는 상황에 있어서도 신기술의 혁신창업이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특히 부품소재 분야의 혁신산업과 기존 부품소재 기업의 과감한 혁신을 더욱 촉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를 '자유무역질서를 훼손하는 기술패권'으로 규정하고 반도체 등 우리 핵심 산업의 부품 소재 국산화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는 취지인 것으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의 어려움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혁신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일본을 향해 강한 톤의 메시지를 전하지 않은 것은 이는 23일 방한하는 존 볼턴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통해 미국의 중재 메시지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아베 총리가 아사히TV 참의원 선거 개표 방송에 출연해 "한국이 (한일청구권협정에) 반하는 대응을 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 한국 측에서 제대로 된 답변을 갖고 오지 않으면 건설적인 논의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날 오전,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한일관계를 과거와 미래 투 트랙으로 나눠서 가자는 우리의 입장을 계속 밝혀왔다. 그것에 관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지금까지 한국 정부가 제대로 된 답변을 안했다는 이야기인지 되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고 대변인은 "결국은 한일 양국 간의 미래 협력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선을 지키며,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한일 양국 국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아베 총리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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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형 (news112@ntm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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