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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 '국민은 국회.정치도 국산화해야 한다고 하신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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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 '국민은 국회.정치도 국산화해야 한다고 하신다'

'일본, 우리나라에 속 좁은 이웃이 될지 통 큰 이웃이 될지 생각해야'

윤원태 | 기사입력 2019/07/31 [02:33]

이인영 원내대표, '국민은 국회.정치도 국산화해야 한다고 하신다'

'일본, 우리나라에 속 좁은 이웃이 될지 통 큰 이웃이 될지 생각해야'

윤원태 | 입력 : 2019/07/31 [02:33]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0,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비판에 대해 한국당은 국민들이 말하는 국회의 국산화, 정치의 국산화의 화살이 자신에게 향한 것은 아닌지 한 번쯤 자성해 달라고 쏘아붙였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한국당에서 감정적 대응은 자제해야 한다는 발언이 계속 나오는데, 국민은 일제 불매운동과 함께 국회와 정치도 국산화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가능성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 간의 국방과 무기가 아닌 경제안보 전쟁이 시작됐다면서 일본은 경제적으로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속 좁은 이웃이 될지 통 큰 이웃이 될지 시험대에 들었다. 국민이 하나가 돼서 경제안보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관련해 "정부는 (추경안 통과 이후) 두 달 안에 70%의 추경 예산을 집행하도록 비상한 준비로 임해 달라재해재난과 미세먼지, 일본의 경제 보복 대응을 위한 추경을 기다려온 많은 국민께도 납득하실 만한 결과를 제시하기 위해 여야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국회에 계류된 법안이 15000여건이고 법안 처리율이 29.7%에 불과하다"면서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남은 국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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