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내일인데, 본회의 못 열고 있는 국회:엔티엠뉴스
로고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내일인데, 본회의 못 열고 있는 국회

6조7000억+2천732억 정부안 지지 민주당, 3조 이상 삭감하자는 한국당 이견 충돌

이창재 | 기사입력 2019/08/02 [01:14]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내일인데, 본회의 못 열고 있는 국회

6조7000억+2천732억 정부안 지지 민주당, 3조 이상 삭감하자는 한국당 이견 충돌

이창재 | 입력 : 2019/08/02 [01:14]

1
일 처리하기로 했던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의 지연으로 열리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날 여야는 추경안 처리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 추경의 삭감 폭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정부의 추경안은 국회에 제출된 67000억 원 규모와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예산 2732억 원이 긴급 추가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의 최소 액수는 6조원이라면서 미세먼지 대응 예산 22000억 원 등을 언급하며 6조원 이하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3조원 안팎은 깎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적자국채 발행 규모가 36000억 원에 달한다고 절반에 가까운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여야의 이견으로 이날 오후 2시에 열리기로 했던 본회의는 오후 4, 오후 8시로 계속 연기됐다.

일단 여야는 차수 변경을 해서라도 추경을 비롯해 일본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과 안보 관련 결의안, 민생법안, 인사안건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1일 처리하기로 했던 추경안을 포함한 관련 안건들은 2일 심야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