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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한국당 가려면 혼자 가라' 작심 발언
유승민 의원, '허위사실로 저를 비난한 데 대해 깊은 유감' 손 대표의 사과 요구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이어가던 바른미래당이 본격적으로 갈라서기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5, 손학규 대표는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강한 톤으로 바른정당계 수장인 유승민 의원을 직접 겨냥해 "한국당으로 가려면 혼자 가라"라고 노골적으로 공격했다.

이에 유승민 의원은 사과를 요구하는 반박 자료를 내면서 바른미래당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이날 오전,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계가 손학규 퇴진을 이토록 요구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 저 손학규를 퇴진시킨 후 개혁보수로 잘 포장해서 한국당과 통합할 때 몸값을 받겠다는 것"이라며 "행여라도 바른미래당을 한국당에 바치려는 분들이 있다면 일찌감치 포기하라"고 톤을 높였다.

손 대표는 전날 주대환 전 혁신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유 의원이 이혜훈 의원이 주선한 자리에서 주 전 위원장을 만나 '손학규 퇴진'을 혁신위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요구했단 것을 거론하면서 "한국당에 가려면 혼자 가지 바른미래당을 끌고 갈 생각은 진작 버려라"라며 "바른미래당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모아 제3의 길을 열기 위해 어떤 수모도 견디겠다. 결코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는 그동안 비당권파의 사퇴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동시에 "나가라"고 역공하며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손 대표는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추석 전 당 지지율 10% 미만 시 사퇴하겠다'는 발언과 관련해 "오늘 다 이야기했다"며 언급을 피했다.

유 의원은 즉각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허위사실로 저를 비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손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다.

한편, 혁신위는 이날 오후 오신환 원내대표, 권은희 최고위원을 차례로 공개 검증한 것을 시작으로 비당권파 최고위원 5명에 대한 공개 검증을 진행했다.

오 원내대표는 공개검증에 참석해 "손 대표가 흔쾌히 전혀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권성주 혁신위원은 "손 대표와 사무총장은 혁신위가 당규를 위반하고 정당성, 명분이 없다고 했는데 오히려 당규를 어긴 것은 대표와 사무총장"이라며 "수요일까지 공개 검증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손 대표는 "혁신위 공개검증에 대해 대답할 가치를 느끼지 못 한다. 혁신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무엇을 한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평가절하 했고, 임재훈 사무총장도 "혁신위원장이 없는 상태에서 일방적, 자의적인 판단은 민주 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무총장으로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며 어떤 지원도 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비당권파의 목소리에 역공을 취한 손 대표와 당권파의 모습을 볼 때, 바른미래당이 깨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비관적인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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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태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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