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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8월09일 14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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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원내대표, '당 내홍 있지만 당이 홀로 설 수 있도록 노력'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 등이 계속 우리 당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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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우리 당 처지가 녹록지 않아 그런지 어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과 오늘 민주평화당의 소위 대안정치라는 이들의 탈당설이 계속 우리 당을 흔든다""다시 말하지만 당의 내홍은 있지만 우리당이 홀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한국당.평화당과 통합하지 않고 스스로 자강하겠다던 의원총회의 선언을 충실히 하려면 지금 같은 갈등 구조가 극복돼야 하는데, 그 중심에 손학규 당 대표 체제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미 상처난 손 대표의 메시지 자체가 어떤 감동도 희망도 줄 수 없는 상태에 와 있다""선당후사 정신으로 손 대표가 다시 한 번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평화당 의원의 바른미래당 입당 이야기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일부라고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평화당의 소위 대안정치 의원들조차 과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할 때 극렬히 반대한 분들이다"면서 "바른미래당이 나아가야 할 길을 극렬히 거부했던 분들이 어떤 명분으로 우리 당에 들어오려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 당 구성원들이 그분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지 논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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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태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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