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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조국 후보자. 청문회 자리에 앉을 자격도 없는 사람'
'조 후보자가 장관 자리에 앉는다면 무법 장관이라고 외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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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자리에 앉을 자격도 없는 사람이며, 청문회부터 열자는 청와대와 여당의 주장은 청문회 하루만 넘기면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꼼수"라고 밝혔다.

이날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지금까지 계속 여권은 청문회를 필요한 절차가 아니라 요식절차로 악용하며 국민과 국회를 무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조 후보자가 장관 자리에 앉는다면 법무부 장관이 아니라 무법 장관이라고 외칠 수밖에 없다"면서 "조 후보자는 검찰의 엄정한 수사부터 받아야 하며,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특검, 국정조사 등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금 아버지들은 공부하고 아르바이트 뛰느라고 지친 자녀들을 보면서 자신이 조국이 되지 못한 것을 한탄하고 계실 것 같다""문재인 대통령은 분노한 민심을 직시해 즉각 지명을 철회하고, 이미 너무나도 깊이 상처받은 국민께 직접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조 후보자가 수저계급론, 신세습사회를 비판했지만, 본인의 아들과 딸은 외고와 미국 유학을 보내 금수저 중의 금수저로 키운 것이 드러났다"면서 "그런데도 조 후보자는 가짜뉴스라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는데 추상적인 말로 국민을 현혹하지 말고 무엇이 가짜뉴스인지 밝혀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와대도 의혹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하면서 임명을 강행할 기세인데 어떻게 부풀렸는지 밝히고, 우리가 잘못됐다면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대해 전통적인 한.미 동맹이나 공조보다는 북..러 체제로 편입되겠다는 내심을 보여준 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 뒤 취재진과 만나 축적된 역사 갈등이 경제 갈등, 안보 갈등으로 이어진 것이라 우려된다면서 한 축으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정국으로 어지러운 국가 상황과 관련된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든다.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 수석이).일 갈등이 결국 풀리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래서 혼란스러운 정국과 지소미아 파기가 관련된 것 아닌가 싶다국익보다는 정권의 이익에 따른 결정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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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광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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