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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검찰 향해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 해':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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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검찰 향해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 해'

'후보자 청문회 앞두고 검찰 압수수색을 우리는 몰랐는데 언론은 이 과정을 취재'

신대식 | 기사입력 2019/08/29 [03:57]

이해찬 대표, 검찰 향해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 해'

'후보자 청문회 앞두고 검찰 압수수색을 우리는 몰랐는데 언론은 이 과정을 취재'

신대식 | 입력 : 2019/08/29 [03:57]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관계기관과 전혀 협의를 안 하는 전례 없는 행위라며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8, 이 대표는 인천 남동구 삼천리기계에서 공작기계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검찰의 압수수색을 우리는 사전에 몰랐는데 언론은 이 과정을 취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 최고위원회가 끝나는 대로 당으로 돌아가 긴급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인영 원내대표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에서) 전혀 언질을 들은 바도 없고 예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면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청문회의 정상적 진행에 차질을 주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서 이것이 검찰 개혁에 대한 검찰 내부의 반발이 아니기를 바란다는 시중의 여론도 검찰이 귀담아듣고 또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의 사퇴설과 관련해 그런 얘기를 전혀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더불어 후보 본인도 그런 생각을 안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국민과 약속한 검찰·사법개혁을 반드시 성공시키는 것도 총선에 임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의 하나다. 조 후보자가 적어도 지금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 또한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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