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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8월30일 04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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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독립유공자유족, '주권 빼앗긴 국치일 잊지 말아야'
'토착왜구' 향해 '역사의 고동 소리, 민족의 심장 소리가 왜 당신들에게만 안 들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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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은 일본 제국주의가 109년 전, 우리의 신성한 영토와 주권을 불법으로 침략해 우리의 주권을 빼앗은 국치일이다.

이날 광복회는 독립유공자유족회와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욕스럽지만 그 의미를 되새기고 다시는 시련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결의를 다져야 할 날"이라며 일본의 경제침략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오늘 우리 국민은 100년 전 3.1혁명 선열들이 그랬듯이 최근 일본의 불법적이고 적반하장인 경제침략에 대해 분노하며 또 다시 하나가 됐다"면서 "2의 독립운동을 벌이는 마음으로 일본 상품 불매 운동과 일본 여행 반대 운동 등 'NO아베 운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 속에 '밀정'을 심어 언론을 조작하고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을 방해하며 국론을 분열시키는 등 일본의 음모를 돕고 있는 '토착왜구' 친일반민족 세력들이 그 정체를 드러내고 있다""그러나 이제 우리는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반민족 세력들에 대해서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경고했다.

광복회 김원웅 회장은 109년 전 오늘 독립신문은 국치일을 "'가슴 찢어지는 날'이라고 썼다""절대 잊을 수 없고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토착왜구'들을 향해 "역사의 고동 소리, 민족의 심장 소리가 왜 당신들에게만 들리지 않는가"라고 개탄했다.

광복회 등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낮 1230분께,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국치일 국민 역량 결집 대회를 열고 일본의 경제침략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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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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