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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8월30일 05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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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자, '비 그치고 주말 지나면 곧 인사청문회가 있을 것'
검찰 압수수색에 비판 쏟아져 나오는 것, '언급할 사안 아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부산의료원장 임명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29, 조 후보자는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전날 여권에서 '검찰이 피의사실을 유출하고 있다'는 검찰 비판이 쏟아져 나온 데 대해 "제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비가 그치고 주말이 지나면 곧 인사청문회가 있을 것"이라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인사청문회에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해 정면 돌파 의지도 재차 확인했다.

기자들이 청와대 민정수석일 당시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선정 과정에 개입한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조 후보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노 원장은 조 후보자 딸(28)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닐 당시 6차례, 모두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특혜 장학금' 논란을 일으켰다.

야당은 이 장학금이 '뇌물에 해당하거나 청탁금지법 위반이 될 수 있다'며 오거돈 부산시장이 노 원장을 부산의료원장으로 선정할 당시 조 후보자의 개입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강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검찰에 대해 직접적 대응은 하지 않았는데, 여권에서 '검찰이 피의사실을 유출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간 것과 관련해 "제가 언급해선 안 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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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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