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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9월05일 01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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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시민센터' 기공식, 범 여권 인사 대거 참석
이해찬 대표, '창덕궁 보이는 위치에 건물 들어설 수 있어 굉장히 가슴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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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자리 잡을 노무현 시민센터 기공식에 범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오는 20215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3,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노무현 시민센터는 공연장과 미디어센터, 강의실, 공유 사무공간, 대통령의 서가, 카페테리아, 노무현재단 사무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노무현 시민센터 부지는 창덕궁 서쪽 담벼락에 맞닿아있고, 300m 거리 내 LG상남 도서관과 몽양 여운형 집터 등이 있다.

4대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제가 평생 딱 한 번 해본 일이 있다면 이 땅을 경매한 것"이라면서 "두 번에 걸쳐 경매했는데 두 번 다 낙찰을 받아서 이 땅이 확보되고 나니 창덕궁이 보이는 위치에 좋은 건물이 들어설 수 있어서 굉장히 가슴 뿌듯했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이 대표는 "2020년에 (김해 봉하마을에) 완공될 노무현 기념관에는 여러 가지 기념물들이 전시되고 시민들이 활동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세종시에도 연수원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서울 노무현 시민센터와 세종시연수원, 김해기념관 사업을 차례차례 소개했다.

이어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리를 유시민 이사장에게 넘겨주면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유 이사장 취임 후 재단이 제가 할 때보다 잘 돌아가고 회원 숫자도 6만 명이 넘어섰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도 많이 시청해 재단이 활성화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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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환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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